연구실 컴퓨터와 집에 있는 컴퓨터는 모두 윈도우를 사용하지만, 휴대용으로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들고 다닌다.
그래서 이동하면서도 업무가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고자 맥북을 이용해 연구실 서버에 접속하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설정해보려고 한다.
이 글에서 사용된 맥북은 early 2015 Macbook pro 13inch, Big sur OS 이다.
1. VSCode와 XCode 설치하기
가장 최신 버전의 VSCode와 XCode를 설치해준다.
Visual Studio Code - Code Editing. Redefined
Visual Studio Code is a code editor redefined and optimized for building and debugging modern web and cloud applications. Visual Studio Code is free and available on your favorite platform - Linux, macOS, and Windows.
code.visualstudio.com
여기서 손쉽게 VSCode를 다운받을 수 있다.
또한 XCode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.
여기까지는 쉽다. XCode의 용량이 11.57GB나 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.
2. Remote Development Extenstion을 설치한다.
VSCode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이 왼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해 Remote Development를 설치할 수 있다.
3. 이제 SSH를 사용하여 원하는 서버에 접속하자
Command+shift+p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콘솔창이 뜬다.
userid@xxx.xxx.xxx.xx
여기서 userid는 자신의 계정, 그리고 @뒤에는 ip주소를 적는다.
이후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뜨고, 여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완료된다.
4. C++ 개발 환경을 만들고 예제를 실행시켜본다.
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C++ 개발을 진행할 것이므로, C++ 개발환경을 조성한다. Extension에서 C++을 받아주자
또한 ROS와 같은 운영체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make를 필수적으로 사용하여야한다. Cmake는 compiler과정이 복잡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build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.
#include <iostream>
int main(int, char**) {
std::cout << "Hello, world!\n";
}
cmake_minimum_required(VERSION 3.0.0)
project(test1 VERSION 0.1.0)
include(CTest)
enable_testing()
add_executable(test1 src/main.cpp)
set(CPACK_PROJECT_NAME ${PROJECT_NAME})
set(CPACK_PROJECT_VERSION ${PROJECT_VERSION})
include(CPack)
다음과 같이 각각 main.cpp와 CMakeLists.txt 파일을 생성한다.
5. 프로그램 실행
콘솔에서 CMake: Configure와 CMake : build를 차례대로 수행하면 executable 파일이 build/test1에 생성된다.
이제 terminal에서 이것을 실행하면
purplesand@ctrllab:~/test1/build$ ./test1
Hello, world!
다음과 같이 잘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.
결론
이로써 원격으로 ssh를 통해 연구실 서버와 연결하고, C++ 프로그램을 컴파일하여 실행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다.
앞으로 연구실 서버를 이용하여 다양한. 인공지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해야겠다.
실제로는 Python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아 Pycharm을 사용하게 될 것 같지만, 두 IDE를 모두 사용해보고 더욱 효율적인 것을 선택할 예정이다.